[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 비산중학교는 9월 1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북트레일러 대회’를 개최했다.
‘북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에서 따온 말로 독서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활동을 말한다.
‘북트레일러 대회’는 다매체세대인 청소년들이 독후활동 과정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휴대폰, 크롬북을 이용해 △책 소개 포스터, △북트레일러 제작 부문에 전교생이 참여 활동을 하고, 작품은 미래in 도서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전시 및 상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독서캠페인, △숲속 교실 보물찾기, △책 제목 맞추기, △좋아하는 책 구절 소개하기 등을 펼쳤다.
고미정 교장은 “독후활동은 독후감상문을 떠올려 자칫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매체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산중은 아침독서, 교사 독서연수, 아버지와 함께 도서관에서 등의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