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 나서

  • 등록 2022.08.09 14:19:26
크게보기

여름휴가 일정 반납하고 시청 복귀

 

[ 중앙뉴스미디어 ] 8일과 9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의왕시 지역에도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성제 의왕시장은 여름 휴가일정을 취소하고 9일 오전 시청으로 복귀해 현장 피해점검에 나섰다.


의왕시에는 8일 최고 252mm, 9일 최고 317mm의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 40여가구가 침수되었으며, 모락로, 백운로 등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시에서는 동별 예찰활동 및 현장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여 현장근무조를 포함한 117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바로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침수피해가 발생한 모락로, 백운로 등 주요 도로와 토사유출이 발생한 청계육교 주변, 고천중 주변에서 이루어졌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이재민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재난상황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6번길 7-8, 1205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보현 | 편집인 : 이종덕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