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이성형 소방관 비번날 소중한 생명을 구해

  • 등록 2022.08.02 0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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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15시경 약 2M 깊이의 연못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평구조대는 해당 사고 지역 인근에 살고있는 구조 2팀장인 소방위 이성형에게 연락하여 상황파악을 요청하였다. 해당 소방관은 현장 도착 후 연못에 빠져 화분에 의지하여 간신히 버티고있는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후 출동한 구급대에게 구조대상자를 인계하였다.


사고장소는 본서로부터 약 12KM 떨어져있어 이성형 소방관이 없었더라면 자짓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하였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비번날에도 국민의 생명을 위해 주저 없이 물에 뛰어들 수 있는 이성형 팀장님 같은 소방관이 있어 대한민국이 안전하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형 소방관은 “대한민국의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다. 나 아닌 누구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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