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안정희)와 하남시미사도서관(관장 진일순)은 14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만화 특성화 사업 및 뉴미디어 콘텐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심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교육기관 중점 홍보 및 행사, 사업 등을 추진하며 하남지역을 중심으로 광주하남교육 환경 및 만화 특성화 사업· 뉴미디어 콘텐츠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하남시미사도서관 만화자료실 운영 및 전시 협력 △만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주요 업무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공동사업은 물론 협약 외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경우 협력사업 상대로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안정희 교장은 “하남시미사도서관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진일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재 양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그렸다.
한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2000년에 개교하여 만화창작, 애니메이션, 영상연출, 컴퓨터게임 제작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만화창작과 출판기념회, 애니메이션과 시사회, 영상연출과 영화제, 컴퓨터게임 제작과 게임박람회 등 학생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시미사도서관은 하남시의 대표 도서관으로 지역의 다양한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 및 시민의 평생학습과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복합도서문화공간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