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겨울철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15일 오후3시 관내 공사 중인 대형공사장등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관리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광주 아파트 공사장 붕괴 등 잇따른 대형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배영환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위험요인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공사장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소화기 및 임시소방시설의 유지관리를 통한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가평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및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최근 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현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