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설악마을 공동체는 지난 15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난달 11월 27일 개최한 부엉이마을장터 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 560,600원을 기탁했다.

부엉이 마을장터는 설악마을공동체와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한 행사로 지난달 11월 27일 토요일 설악면 체육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총 20여개의 부스로 운영되었고 주민위원회와 연계한 나눔장터, 미술 갤러리, 게임코너, 부엉이 사생대회, 축하공연 등이 기획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다.

김경태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이웃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는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준비하였고 행사에 오신 분들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주어서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어서 주최자로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박상선 고문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과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설악마을 공동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우리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