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읍면 새마을부녀회, 명절은 나눔과 봉사로

  • 등록 2021.09.17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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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평의 읍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로 이웃에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14일, 오전 8시부터 가평천 일대에서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직접 만든 불고기, 전 및 떡 등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총 60여 가구에게 전달하여 서로 함께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소식을 전했다.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구입한 명절선물도 함께 전달하였다.


북면 새마을부녀회원에서도 지난 16일 회원 16여명이 모여 손소독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추석음식세트(송편, 불고기, 김치, 녹두전, 고사리, 숙주나물)을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북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추석음식세트를 북면에 거주하는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에서, 14일에는 북면 새마을부녀회, 15일에는 상면 새마을부녀회, 조종면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송편, 모둠전 등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독거어르신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고광희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한가위를 맞이할 즈음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든 독거노인, 소외계층 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 읍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자 북면 부녀회 회장은 “올 추석에는 코로나 확산과 비대면 추석맞이로 더욱 소외받을 수 있는 이웃에게 맛있는 음식을 전달하여 외롭지 않은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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