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29일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초량꿈모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초량꿈모아센터는 민간기업 사회공헌 사업으로 조성된 2호 성과물이다. 2021년 12월 북항막개발 반대 시민모임과 부산오션파크 간 동구 내 주민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을 위한 기부채납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작년 2월 공사 착공 이후, 올해 9월에 준공됐다.
총사업비 44억 7천만 원(부지매입비 16억 원 포함)이 투입된 센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1층 공유주방 ▲2층 헬스장 ▲3층 GX룸(단체 운동 공간) ▲4층 마을건강센터로 구성됐다.
특히, 2층 헬스장은 15여 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4층 마을건강센터에서는 건강 측정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오늘 개소식을 하기까지 지난 2년간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복지 및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