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우륵문화제, 9월 24일 충주서 개막"

  • 등록 2025.09.12 08:31:20
크게보기

전통과 현대 어우른 공연·전시·체험… 시민과 함께하는 5일간의 문화 축제

 

[ 중앙뉴스미디어 ]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충주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71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우륵문화제는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이어간다.

 

 

개막일에는 △충주연합풍물단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 이레 씨의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국악관현악과 성악, 타악기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풍류 : 권주가’ 개막 공연에는 사무엘 윤 성악가, 유태평양 소리꾼, 강혜정 소프라노, 그룹 공명,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하영 씨가 출연해 충주의 새로운 풍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자 300명을 대상으로 충주 특산주와 함께 환영키트를 제공해 색다른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후 5일간 이어지는 예술문화 콘텐츠로는 △클래식 공연 ‘노래와 선율로 물드는 가을밤’ △정가희 발레단 ‘별, 바다 그리고 숲’ △우륵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우륵중원합창페스타 △우륵가요제 △연극‘父’와‘도넛’ △어린이대잔치 △예술꿈나무 페스티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국악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100인의 가야금 ‘우륵의 아리랑’ △충주향토문화공연(제머리마빡, 마수리농요) △택견과 비보잉의 武·舞 ‘유광비천’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한 △건국대 동아리 페스타 △도전! 우륵기네스 △충주3치(몸치, 박치, 음치) 노래자랑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볼거리를 더한다.

 

전시와 체험 부문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이 준비됐다.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아이러브포엠 △충주역사기록사진전 △노인복지관 펜캘리그라피반 전시회 ‘나의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탄금공원과 문화회관에서 상시 진행된다.

 

△한복체험 ‘한복 입고! 놀고!’ △걸어 다니는 우륵스냅작가 △국립한국교통대 ‘이동과학교실’ △친환경 나무 놀이체험 △전통놀이체험 △항공조종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폐막일인 28일에는‘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가 진행되면서 5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최내현 회장은 "우륵문화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충주의 살아 숨 쉬는 예술문화를 더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우리의 우륵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고광표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