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월 29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고려대 안산병원-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핸즈온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핸즈온 네트워킹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병원과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의료기기 수요기관인 대형병원에 직접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의료진이 현장에서 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중심 실사용 피드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 안산시 허남석 부시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 등 관계자와 고려대 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연구진,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의료기기 기업은 5개 사로 ▲씨어스테크놀로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thynC™ ▲레보메드: 줄기세포 기반 치료 플랫폼 NovaStem 시리즈 ▲웰스케어: 통증 완화 및 림프부종 치료용 의료 레이저 장비 IASO-Pro ▲지비티코리아: 소아과·내과 및 요양병원용 소형·대형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 ▲월드바이오텍: 치아 교정용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등 자사 제품에 대해 기술력과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전시를 통한 의료진 체험을 진행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오늘 행사는 기업과 병원과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이며 진정한 산·학·연·병 간 협력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 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어 의료기기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산·학·연·병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의료기기 특성상 기업이 개발을 진행했더라도 실제 의료현장에서 쓰일 수 없다면 원점으로 돌아가게되는 리스크가 있어 의료진과의 사전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핸즈온 네트워킹은 의료기기 기업과 의료진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료기기 개발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