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행환경 정비 방향 설정 용역 완료

  • 등록 2025.08.21 08:10:27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영월군 지역개발실 도시경관팀에서는 인구의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영월군 보행환경 개선 요소 전수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보행로의 실태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인도 단차 △노면 파손 △보도 폭 협소 △불법주정차 등 보행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고령자·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정비 방향을 설정했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부터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읍면 생활권 내부 도로를 우선 정비해 지역 간 보행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국도·지방도 구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영월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엄두인 도시경관팀장은 “이번 용역은 보행자 관점에서 불편한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용역 결과를 해당 실·과와 공유해 사업 단계부터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