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저지리새마을회(이장 김재남)은 제주도 중산간 사회서비스 취약지 해소와 주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주형 마을 돌봄 생애기록 사업인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주민 생애기록물 저장 및 공동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중산간 마을 중심의 자생적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제공 모델 발굴을 위해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산간 지역 주민의 정보제공으로써의 사회서비스 접근성 및 정주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일상과 생활 등의 사진, 영상, 음성 등 생애기록물을 사회서비스원과 자생단체가 함께 촬영·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공동관리하는 사업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주민의 개인별 QR코드를 제작·제공하여 주민 본인과 보호자가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자신의 생애기록물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제주도민의 생활상, 제주어 등의 생애기록물 데이터베이스를 제주학연구센터의 제주학 아카이브와 연계하여, 아카이빙을 위한 자료 제공, 제주학의 토대 강화와 제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구자료를 제공한다.
추후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주민에게 부여된 QR코드 활용하여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혈압과 혈당, 지병 등 주민의 건강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문원일 원장은 “제주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제주도 중산간 지역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통합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를 쉽게 상담하고 설계·신청할 수 있는 자생적 돌봄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