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과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주관으로 ‘2025년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이 진행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선풍기가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해 도시 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배분된 물품은 삼계탕 400박스와 선풍기 220대로, 총 17,720,000원 상당의 규모이다.
지역 내 복지 시설인 이레자활공동체와 양평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양평군 내 지역아동센터 총 7곳 시설에 배분되어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선사했다. 또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군기초푸드뱅크에서는 주거 취약계층과 교통약자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무더위 속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