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폭염 취약가구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 추진

  • 등록 2025.07.23 1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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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상패동행정복지센터와 상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2일,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대상은 안부 확인 과정에서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로, 오래되고 훼손된 벽지뿐만 아니라, 방충망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방충망 없이 문을 열고 지내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에 상패동행정복지센터는 상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로 낡은 방충망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기가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도배도 함께 진행해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마익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함께해준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라도 꾸준히 보태며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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