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미추홀구는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릴레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관내 21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주민 밀집 장소를 찾아가 복지제도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복지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미추홀복지소리함(미소함)’, ‘이웃애(愛)상점’, ‘미추1004톡’ 등 다양한 복지 소통 창구를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제보 방법을 적극 안내하는 등 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홍보 활동이지만 주민의 관심이 모이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에는 협의체 위원, 복지 통장, 지역 주민 등 총 2,180여 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