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7일 여흥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피구 한마당’을 시작으로 '여주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총 30개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꿈과 끼를 펼쳤다.
이날 열린 초등학교 피구 경기는 남학생 5팀, 여학생 5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학생들은 경쟁 내내 경쟁 속에서도 동료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실천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했다. 이번 경기는 학생들의 신체적 성장은 물론, 인성 역량을 기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존중과 배려,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5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같이 여는 미래, 생동하는 행복 여주 교육’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