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지난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문화콘텐츠 활성화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컨텐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자문기구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학계, 문화예술계,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연천군의 문화예술정책 수립, 콘텐츠 개발 방향, 브랜드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문위원 간담회를 통해 연천군 문화콘텐츠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연천군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도시”라며, “자문위원회와 함께 연천만의 고유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연천군의 컨텐츠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