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1500건 넘어

  • 등록 2025.03.28 12:53:01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등록수가 1500건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0년 1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 누적 등록수가 1500건을 돌파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자신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에 관한 결정을 문서로 작성해 두는 것이다.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고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전문상담사와 1:1 상담으로 관련 사항을 숙지 후 작성 해야 하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연천군 관계자는 “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을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했지만 그 누구도 삶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현실에서 삶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40번길 20, 402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미예 | 편집인 : 고광표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