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지난주, 주식회사 동림디앤아이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성탄절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림디앤아이 김동규 대표는 작년에 한 약속을 지키며 “오히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학용품을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천사운동본부는 후원금으로 선물 20상자를 마련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전달했으며, 전달에는 각자의 직장에서 퇴근하고 모인 7인의 천사 사나래봉사단 회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회원들은 저마다 산타와 루돌프 분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캐럴 노래, 춤, 웃음을 선물 상자와 함께 전달했다.
천사운동본부 송상곤 본부장은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