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시립무용단은 내달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70회 정기공연 ‘信의 찬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산문신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정기공연으로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춤으로 표현한다.
문신 작품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인 ‘우주(universe)’는 그가 평생 탐구해왔던 생명의 근원이자 미지의 세계이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우주(universe)’는 공연을 이루는 모티브이자 주제를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조각가 문신의 생애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창원시립무용단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과 한국 무용을 융합하여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문화예술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생애를 한국 무용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도 지역 주요 예술가의 삶을 환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70회 창원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은 9월 19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 티켓은 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 매표소에서 예약 순서대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외 추가적인 사항은 창원시립무용단 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