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전수 점검

  • 등록 2024.09.11 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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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 정상 작동·분사 여부 점검...말라리아 예방 총력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말라리아 감염 걱정 없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설치된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충기(해충유인퇴치기)는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제 장비로 관내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53대가 설치돼 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하며 인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하면 4시간 이상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장비로 관내 공원 및 해충발생 다발지역 등에 24대가 설치돼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일산호수공원 및 웨스턴돔 등 주요관광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산동구를 포함한 고양시는 2024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이 기간 각별한 감염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여부, 해충기피제의 적정량 분사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보충 및 정비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국 대명절 추석연휴 전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전수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말라리아 감염 걱정없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동구 관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설치현황은 고양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고양시 카카오톡,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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