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연구원-위네바교육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4.08.30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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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재)김해연구원은 지난 30일 가나의 위네바교육대학교와 연구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구원 김재원 원장과 위네바교육대학교 보건행정학과 리차드 보아텡(Richard Boateng)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구 및 학술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연구 및 교수진 교류 ▲자료 및 출판물 등 정보 공유 ▲각 기관 워크숍 및 교육과정 개발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위네바교육대학교는 1992년 설립되어 재학생 6만 6천명이 넘는 종합대학교로 아프리카 가나 중부 지방 위네바에 위치하며, 가나와 서아프리카의 사회발전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사 교육과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교육기관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보아텡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초청장학(GKS) 외국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신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본국에 돌아가 교수가 됐으며,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교육부와 국립교육원에서 진행한 우수 동문 20명 초청 연수에 선발되어 방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홍태용 김해시장은 2015년부터 한국-가나 우호협회를 창립하여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은 물론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했는데, 그 때의 인연으로 보아텡 교수와 서울에서 시장분석가로 활동 중인 벤자민 박사가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홍태용 시장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구원 김재원 원장은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통해 우리 연구원이 글로컬 정책 연구기관으로 한 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앨라배마 세계문제협의회(Alabama World Affairs Council)는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로 향후 25년 후 세계 인구의 25퍼센트는 아프리카에 살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며 “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아프리카 국제 교류 차원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이미예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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