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 진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1일 오는 11월‘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배추 나눔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심기 위해 배추밭 비닐 씌우기와 배추모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심은 2,000여 개의 배추와 대파 등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수확해 올겨울 진접읍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지수 부녀회장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지만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이른 새벽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어버이날 행사 등 지역 곳곳에서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