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의 이웃 유대 강화 프로그램, 이웃과 마음을 이음 “웃음이음” 시작

  • 등록 2024.07.15 1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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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이웃 유대 강화 프로그램, 이웃과 마음을 이음 “웃음이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며, 하남시도 1인 가구가 51,801세대 거주하고 있어 2023년 11월 ‘하남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고 있다.

 

“웃음이음”은 복지관이 위치한 미사동에 하남시 1인 가구의 40.2%(20,847세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사업을 계획했으며, 노인 1인 가구에게 이웃과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면서 우울감을 감소하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총 3단계로 진행예정이며, 1단계로 1인 가구 대상으로 고립도 검사를 진행하고 2단계로 관계형성 원예교육을 통해 1인 가구 간 관계형성을 지원하며, 3단계로 소그룹 인지퍼즐 보드게임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 기회를 제공하여 옥외공간에서 접촉의 강도를 높이는 형태로 비공식적 관계망을 형성, 확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혜연 관장은 “최근 1인 가구 중심으로 가족구조가 변화하고, 개인주의 확산으로 최근 5년간 고독사 위험이 연평균 8.8%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 복지관은 작년부터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노인 1인가구를 위한 ‘웃음이음’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복지관으로 민감성을 가지고 지역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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