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돌발해충 드론방제 실시

  • 등록 2024.07.01 14:35:23
크게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9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위면 일원에 드론방제를 진행한다.

 

돌발해충은 작물과 기주식물 간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함께,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돌발해충이 80% 이상 부화한 약충기인 7월 중에 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와 공동방제의 날을 정해 협업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농경지 드론방제는 최근 토마토뿔나방이 발생한 진위면에서 추진되며, 시설하우스가 밀집된 야막리와 하북2리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방제한다. 최근 문제가 되는 돌발해충에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으며 5월 초부터 부화해 11월까지 생존하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 4월부터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농경지 인근에 해충 예찰포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라 돌발해충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적기에 약제의 공급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저작권자 ©중앙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6번길 7-8, 1205호 / 대표전화: 031-871-0113 | 제보 및 문의: 010-2382-0112 제호 : 중앙뉴스미디어 | 등록번호 : 경기 아 51849 | 등록일 : 2018-04-30 | 발행일 : 2018-04-30 | 발행인 : 이보현 | 편집인 : 이종덕 | 청소년보호담당자 : 이미예 중앙뉴스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중앙뉴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n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