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환경·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문화예술 맞춤형 ‘스마트 시니어 도슨트’ ▲환경 보호를 위한 ‘폐의약품 수거단’ ▲공공의료기관 연계 ‘병원동행서비스’로,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스마트 시니어 도슨트’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갖춘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과 캐리커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전문 전시 해설 인력 상시 배치가 어려운 공공 전시공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누구나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다음으로, ‘폐의약품 수거단’ 사업은 고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관리하는 환경 분야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아파트,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점검·수거해 지정 약국 및 보건소로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고양시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공공의료기관 협력형 ‘병원동행서비스’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병원 내 시설 안내와 진료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암경험 어르신이 참여해 동일한 경험을 가진 환자에게 정서적 공감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3개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공공서비스로 확장하는 상생형 노인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전문성과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문화·환경·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이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고양시니어클럽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