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지방세 체납징수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체납자 4,700명, 체납액 144억 원에 대하여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출자금 보유현황을 조사하고 2월부터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와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압류 예고문 등 사전 납부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자금 압류와 추심을 진행할 방침이다.
손순희 납세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