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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향연 '풍년가' 비대면 온라인 공연, 희망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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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국악협회의정부지부가 주관∙주최하고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사)의정부예총과 언론사 중앙뉴스미디어가 후원한 제22회 의정부국악협회 정기공연 ‘풍년가’가 11월15일 비대면 공연으로 의정부 살판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의정부예총 김원기회장의 축하 인사말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박준영, 윤병온, 이수민, 하누리, 정승빈의 축원과 덕담을 노랫가락으로 풀어낸 사물가락인 비나리를 시작으로 대표적인 경기민요로 노동요가 아닌 창민요로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이 흥겹고 경쾌하게 이어졌다.

 

이어 명창 윤현숙, 이민경, 박영희의 강원도 정선지방의 한오백년, 황해도 민요를 대표하는 신고산타령, 궁초댕기가 물어벅장단과 자진모리장단으로 경쾌함을 더해졌고 원래 무속인들의 굿 음악에서 파생되어 전문소리꾼의 소리로 다듬어진 경기민요의 대표인 창부타령은 듣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북한에서 창작된 21현 가야금 독주곡인 황금산의 백도라지는 우리민족의 민요 도라지를 다양하고 화려한 주법을 사용한 신명나는 연주로 차아랑의 연주솜씨는 모든 이의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대미를 장식한 김혜진, 김은비, 김혜리, 윤혜성의 쟁강춤은 무당들이 굿을 할 때 잡신을 몰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춤 동작을 토대로 한 것으로 삼천리금수강산에 사는 우리 민족의 태평성대를 기원한 작품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제22회 의정부국악협회 정기공연 ‘풍년가’를 제작한 이병예지부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내년에는 직접 얼굴을 뵙고 공연을 하고 싶다”며 “조만간 온라인 공연을 통해 공개될 이번 공연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응해줘서 공연을 준비한 단원들에게 힘을 보태주면 감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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