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현태)는 17일을 마지막으로 2025년 돌봄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반찬 서비스를 마무리했다.
사랑의 반찬 서비스는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기적인 특성화 사업으로, 부모자원봉사단이 격주마다 반찬을 만들어 청소년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 날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선물세트와 지역업체의 후원 물품까지 함께 지원하여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준비했다.
반찬을 제공받은 청소년들은 “지원받은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서 배고프지 않았고,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셔서 외롭지 않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현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한해 동안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 활동프로그램과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 중이며,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청소년전문상담사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천군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