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상’시상식에서 동래구 가족센터가 다문화 공헌상(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 다문화상’은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LG가 후원하는 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우수한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제정돼 매년 시상되고 있다.
동래구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1년 ‘동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설립된 이후,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 맞춤형 통합 사례 관리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과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핵심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진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인 동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