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는 16일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해외 배낭연수 벤치마킹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지난 6월부터 팀 공모를 통해 7개 팀을 선정해 팀별로 연수기간, 연수지역,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연수 분야는 소관 직무와 남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배낭연수를 다녀온 7개 팀의 벤치마킹 사례 및 구정 접목 방안, 에피소드 등을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발표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방문국가별 특색 있는 기념품 및 팀별 사진으로 꾸민 작은 전시회도 열었으며, 연수 계획 및 결과는 행정정보망을 통해 직원 상호간 공유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해외 벤치마킹은 남구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의 개념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남구와 울산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참여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 벤치마킹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현장에서 실현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직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제안하는 정책은 적극 검토하고 수용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