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6월 14일 서면의 방법으로 삶의 공간을 살펴보고 함께 개선하는‘공공 디자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국문화의 미래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예·디자인·전통 생활문화 전문기관으로서 전문가와 현직 교사의 협업과 공동연구로 초등학생을 위한 공공 디자인 교육용 지도서와 동영상을 개발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공진원은 평택 초등학교 교사 대상 ‘모두를 위한 공공 디자인’ 연수와 학생을 위한 수업 활동 프로젝트 개발 및 적용과 결과 공유와 나눔의 일련의 교육 운영을 계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용주 교육장은 “공진원에서 개발한 공공 디자인 자료와 전문가 연수가 관내 초등교사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을 위한 수업 활동 프로젝트로 연결되어 배려와 존중의 관계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훈 공진원장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의 고민과 실천의 결과가 담긴 지도서와 다양한 학습 도구들이 평택의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공공 디자인의 개념을 이해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디딤돌로 쓰여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