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악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후보지 제안 주민설명회 성료

  • 등록 2023.10.30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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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동 주민 등 180여명 참석…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일환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관악역 역세권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설명회를 지난 27일 석수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 제안 검토대상 지역인 만안구 석수동 259-44번지 일원의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정책 홍보가 이뤄졌다.

 

이번 후보지 제안 주민설명회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에게 후보지 제안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후보지 토지등소유자 전체의 50% 이상이 주민 참여의향서 접수 시 국토교통부에 사업 후보지 검토를 제안함으로써 충분한 소통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2월 발표한 주택공급대책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오는 2024년 9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종 상향,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현물보상(우선분양) 기준일을 2021년 6월29일로 확정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원주민 정착률을 높아지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투기 세력을 원천 봉쇄한다는 정부 의지에 따라 입주 및 등기완료 이전에 매매할 경우 현금청산이 되는 것을 주의해달라”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의향서 접수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한 달로, 안양시청 도시재생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주거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덕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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