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스마트폰 잠시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힐링’

  • 등록 2023.10.27 1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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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한 캠프 통해 가족·이웃 간의 어울림 실현하고 탄소중립도 실천

 

[ 중앙뉴스미디어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바쁜 일상 중 힐링이 필요한 다문화 12가족을 대상으로 ‘제16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힐링 캠프 참가자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게임,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인해 소원해진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7년 제1회 캠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스마트 쉼, ‘과의존’ 예방교육, 봉사자도서관 속으로~, 어울림한마당(레크레이션), 탄소중립실천교육·업사이클링체험 등 가족 및 참가자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바쁜 일상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전북스마트쉼센터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이벤트mc협회 전북지회, 나눠드림 협동조합, 봉사자도서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캠프에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위치한 봉사자도서관을 활용한 ‘봉사자도서관 속으로~’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참가자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캠프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배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캠프는 ‘쓰레기 없는 캠프’를 위해 다회용 텀블러(400ml)를 후원받아 사용하는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웃들과 서로 함께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정성호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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