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완주군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여했다.
지난 26일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 발효 식품을 대표하는 식품명인 1호(조영귀/송화백일주), 명인 50호(윤왕순/천리장)가 ‘전라북도 식품명인 특별전시관’에 전시됐다.
특히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호인 송화백일주 조영귀 명인은 행사 첫날 홍보관을 지키며 김관영 도지사 등 개막식을 찾은 주요 내빈들과 환담을 나누고 대한민국 발효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화백일주는 최근 MZ세대 전통주 매니아층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송홧가루와 자행 약초, 모악산 약수와 찹쌀을 100일간 발효시킨 백일주에서 은은한 장미향을 느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맛집부자 완주를 대표하는 발효소스 ‘천리장’의 명인 윤왕순 명인은 기품있는 맛을 자랑하는 윤왕순 장류 홍보를 위해 청국장 시음행사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7일에는 윤왕순 명인의 ‘딸기고추장’ 시연 행사가 식품명인 홍보룸에서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명인들의 발효 식품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초석이다”며 “글로벌 시장을 대응할 수 있는 대표 발효식품의 상품화 및 산업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