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소방서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22년)간 양주시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22건 발생했으며, 발상한 원인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95건,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 24건, 소각 행위로 인한 화재가 29건, 이외 기타 부주의 화재가 161건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평상시 안전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수칙은▲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차단하기▲화기 취급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음식조리 시 자리 떠나지 않기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자세가 화재 예방의 첫 걸음이라는 걸 명심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