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도의원, 마산천 일원 상습 침수지역 현장점검

  • 등록 2023.10.25 17: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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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봉의원, 25일 완주군 마산천 일원 농경지 상습 침수 대책 마련위해 현장점검 나서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이 상습 농경지 침수지역인 완주군 이서면 하금마을 일원 마산천 현장점검에 나섰다.

 

마산천 일대는 지난 7월 폭우로 인근 농경지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벼, 콩 재배농가들이 침수 피해를 당하는 등 3개 시군 900여ha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상습 침수 지역으로 만경강 수위 상승때마다 반복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 원활한 배수처리가 시급한 상태지만 농어촌공사가 설치․관리하는 배수펌프장 용량이 부족해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의원은 마산천 현장으로 전라북도 관계부서인 자연재난과(침수대책), 물통합관리과(하천관리), 농업정책과(농경지배수관리), 완주군, 농어촌공사 전북지부 및 전주완주임실지사 등 관계부서와 기관이 한 자리에서 만나 서로가 생각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수봉 의원은 “근본적으로는 만경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상습 침수 구역으로 지정됐더라도 농민들께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경지로 사용되는 만큼 철저한 배수대책을 수립해 더 이상 군민들께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마산천의 하천시설 및 배수시설 자체가 한국농어촌공사, 완주군, 김제시, 전주시, 익산시까지 관할이 여러 기관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인 배수대책 수립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만큼 전북도가 관계기관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최적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서둘러 실무회의를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정성호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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