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의료인, 사회복지사 등 장애인 복지 또는 활동지원사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7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3년간 활동지원급여 수급자격 인정, 활동지원등급, 수급자격 결정 유효기간의 연장, 상기 내용들의 이의신청의 심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경복대학교 양경희 교수는 “항상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여건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조례 제정,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차별 없는 평등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은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모든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포천시는 현재 560명의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