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 고운소리하모니카예술단은 9월 11일 신장 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천사(1004)릴레이 후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고운소리하모니카예술단은 2015년 설립 후 매월 2~3회 꾸준히 재능기부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는 예술단체로, 이번에 단원 10명 전원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유경자 단장은“그동안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 때 주위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단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병찬 협의체위원장은“어려운 시기에 큰 사랑의 나눔을 보내주신 유경자 단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선경 신장2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소외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기탁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모금 후 신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김장나누기 사업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