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테마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희정 박사(안희정심리 상담연구소 소장)의 ‘부모 자기돌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부모 정서자각을 학습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증진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엄마로서 내 감정을 먼저 돌아보고,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복지센터는 부모들의 상담과 자녀 이해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올해 심리상담과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히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해 ▲야간 상설 부모교육 확대 ▲분기별 테마 부모교육 신설 ▲상·하반기 부모교육 특강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4월 12일에는 “자녀 성장 시크릿과 의사소통 레시피”라는 주제로 상반기 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가정내 건강한 의사소통과 상호이해를 향상시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