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무용단, ‘딜쿠샤의 향기’ 공연 개최

  • 등록 2023.03.10 1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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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국가등록문화재인 ‘딜쿠샤’를 배경으로 한 역사 공연 개최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무용단이 3월을 맞이하여 3.1운동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딜쿠샤의 향기’ 공연은 과거 3.1운동을 시간적 무대로 삼고, ‘딜쿠샤’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한민족이 좌절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리며,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의 공간적 배경인 딜쿠샤는 국가등록문화재 제 687호로, 3.1운동을 처음 외국에 알린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가 살았던 주택의 이름이다.


허성재 하남무용단 대표는 “3.1운동은 일본제국주의의 압제에 항거한 한민족의 위대함을 드러낸 역사적 사건”이라며, “고단한 현실속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역사속에서 역경을 극복한 선조의 지혜를 나누고 싶다”고 공연 기획을 밝혔다.

이보현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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