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사업들을 뒤돌아보며 마무리하기 위한 정기회의 및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가평읍 지사협에서 추진해 왔던 각종 특화 사업(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사업,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제빵교실 “쿠킹클래스”,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소풍”, 긴급구호비 지원, 가평읍마을복지계획 사업 “사랑의 콜센터” 추진, 맞춤형복지 홍보 및 CMS 모금활동 등)에 대한 성과 및 개선방향 등을 논의 했다.

지난 2020년 10월 ~ 2022년 9월까지 협의체를 이끌었던 4기 박용수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 3가구에 대한 사례발표와 심의를 진행했다.

또한, 2023년도 사업운영계획을 논의 했다. 기존 2022년도 특책사업 지속여부 논의와 신규 사업에 대한 구상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추천 등 활발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회의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반찬' 배달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년 동안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과 말벗서비스로 돌봄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제한됐던 복지사업들을 재개하여 계획했던 쿠킹클래스와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풍 등 새로운 사업들이 원활하게 마무리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상호 가평읍장(공공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전세계 경제가 침체됐고 내년에는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 더 어려울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욕구와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에는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을 더욱 확대해 나가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