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9월 1일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평군청을 방문해 가평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10만원 상당의 쌀(10kg) 60포를 전달했다.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3개 출하회, 7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가평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등 가평군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최정근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리군 소외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이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