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8월 31일 다가오는 9월 10일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음식 나눔을 위한 음식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새마을지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에서 지원하는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설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지숙)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이 꼼꼼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설악면 새마을부녀회 박지숙회장은 “코로나19로 발생된 얼어붙은 봉사의 손길들이 한가위 명절 음식 나누기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 만큼은 따듯한 온정을 나누며 외로움을 느끼실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가평군 새마을지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 연합을 통해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마을 부녀회가 음식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설악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평군 새마을지회와 청평수력발전소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개별 포장한 송편 및 모둠전 등 음식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을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전달될 예정이다.